google-site-verification=QZZsiB6zEvNJcSX7AM4w3iORGiI0TRJkF07EvS7CGho 「속설의 진실 혹은 거짓」 제25편: 글씨체가 성격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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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이야기

「속설의 진실 혹은 거짓」 제25편: 글씨체가 성격을 보여준다?

by 뭔일이고 2025.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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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씨체가 성격을 보여준다?

필체와 심리의 관계


서론: “글씨만 봐도 성격이 보인다?” 정말일까?

“꼼꼼한 사람은 글씨도 반듯하다”,
“글씨가 삐뚤한 건 성격이 자유롭다는 뜻”
이처럼 우리는 글씨체로 사람을 판단하는 문화에 익숙합니다.

과연 글씨체로 성격이나 심리 상태를 알 수 있다는 속설,
얼마나 사실에 근거한 것일까요?


본론

1. 이 속설의 배경: 그래포로지(graphology)

  • 그래포로지: 필체 분석을 통해 성격·정신상태를 파악하는 시도
  • 19세기 유럽에서 유행
  • 오늘날에도 일부 기업 인사에서 활용 사례 존재

→ 하지만 과학적 신뢰도는 논란 많음


2. 실제 연구 결과는?

❌ ‘글씨체=성격’이라는 공식은 과학적으로 뚜렷한 근거 없음

  • 2012년 British Psychological Society:
    글씨체와 성격 간 ‘일관된 상관성 없음’ 발표
  • 수천 개 필체 분석 결과, 객관적 예측력 낮음

✅ 그러나 ‘심리 상태’의 일시적 반영은 가능

  • 스트레스, 피로, 감정 기복 → 압력·기울기·간격 등 변화
  • 특히 자필 서명은 개인 정체성과 연결되는 무의식 반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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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해와 진실

속설과학적 근거
정자체 = 성실하다 ❌ 글쓰기 교육·환경의 영향이 더 큼
큰 글씨 = 외향적이다 🔸 가능성은 있지만, 일관성 낮음
눌러쓴다 = 스트레스 많다 🔸 일시적 상태로는 반영 가능
 

4. 글씨체는 무엇을 말해줄 수 있을까?

  • 글씨는 습관 + 환경 + 신체조건(손 떨림 등)
  • 감정 상태, 급한 일정, 필기 도구에 따라 변화
  • 즉, 성격보다 ‘상황’의 기록지에 가까움

결론: 글씨는 ‘성격의 거울’이 아니라 ‘습관의 흔적’이다

글씨체가 그 사람의 성격을 완벽히 말해주지는 못하지만,
그 순간의 태도, 긴장감, 리듬을 엿볼 수는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필체로 쓰느냐보다 더 중요한 건,
그 안에 어떤 마음을 담느냐겠죠.


다음 예고

다음 편에서는 “거울을 자주 보면 자존감이 높아진다?”라는
심리학 속설을 탐구합니다!

 

「속설의 진실 혹은 거짓」 제26편: 거울을 자주 보면 자존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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