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세계1차대전의 원인과 결과

[간단히 알아보는 세계 1차 대전의 원인과 결과]

 

 

1. 원인:

 

1.1 국지적 원인:

제국주의와 군비 경쟁: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유럽 국가들과 군비 경쟁과 제국주의가 무리하게 확대되었습니다. 유럽 국가들은 해군, 육군, 무기 생산에 투자하며 대규모 군사력을 축적했습니다.

 

1.2 국제적 원인:

동맹체제와 국제 긴장감: 각국은 동맹체계를 형성하여 전세계에 영향력을 확대하려고 했고, 이로 인해 국제 긴장감이 증가했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동맹은 독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이탈리아로 이루어진 삼중연합과 프랑스, 러시아, 영국으로 이루어진 삼중연대였습니다.

 

1.3 트리거 이벤트:

사라예보 암살 사건 (1914년): 1914년 6월 28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대공 프란츠 페르디난트와 그의 부인이 보스니아의 사라예보에서 세르비아 국민주의운동단체 블랙 핸드(Black Hand)의 일원에 의해 암살당했습니다. 이 사건이 국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각국의 동맹과 반대파 간에 전쟁을 시작하게 했습니다.

 

 

 

수북히 쌓인 포탄피

2. 결과:

 

2.1 전쟁의 종료:

전쟁의 길이와 규모: 세계 1차 대전은 1914년 7월 28일부터 1918년 11월 11일까지 약 4년 3개월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이 전쟁은 역사상 최초로 금속 구조물, 화학 무기, 기계화 무기, 항공기 등을 포함한 현대전쟁의 특징을 보였습니다.

 

2.2 파리 평화 회의와 조약:

파리 평화 회의 (1919년): 전쟁의 종료 이후, 파리 평화 회의에서 독일을 비롯한 패망한 중앙 제국들과 승리한 연합국들이 모여 평화 조약을 협상했습니다. 이 회의에서 주요 조약으로는 베르사유 조약, 세네갈 조약, 트리아논 조약 등이 있으며, 독일은 대량의 영토를 잃고 국방력을 제한하는 내용의 조약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2.3 세계 정치의 변화:

제국주의의 종말: 세계 1차 대전은 다수의 제국주의 국가의 붕괴를 일으키고, 과거의 제국주의 체제를 무너뜨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새로운 국가 형성과 국제 정치의 변화가 이뤄졌으며, 제국주의 시대의 종식과 현대 국제 정치의 시작을 의미했습니다.

 

2.4 연쇄작용:

세계 1차 대전은 직접적으로 연이어 일어난 세계 2차 대전의 원인 중 하나였습니다. 불만과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남겨진 문제와 복잡한 조약들로 인해, 국제 정치는 불안정한 상태로 남게 되었습니다.

세계 1차 대전은 국제 정치와 지구 정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전쟁의 결과와 조약은 20세기 역사의 흐름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폐허가 된 도시